일단 저희는 극Px999999999999 커플로 계획? 없어요 없었어요 그냥 없고 몰라요 ㅠ 코사무이? 뭐여 어디여 몰러 ㅜ 

투어스테이도 플래너님 추천으로 코사무이는 투어스테이 추천으로…심지어 코사무이 일정은 가이드 담당해주신 paul 팀장님 추천^__^

우리보다 아는거 많은 분들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고 보자는 마음가짐으로다가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에요 🥰

사진처럼 사실 여기가 공항 맞아? 하는 마음으로 이쁘고 설레이는거 반 걱정 반으로 나왔는데 너무 찾기 쉽게 앞에 마중나와 주셨어요!! 

거의 뭐 태국 역사가 수준으로 이동 중에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편하게 해주셔서 이동하는 시간 조차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퀴즈를 내주시는데 아직 다 못맞춤)

쓸데없이 서론만 길어지니, 간단히 말하자면 

숙소는 홀리데이인 (1박), 케이프판 (3박)

주요 일정은 낭유안 스킨스쿠버, 단독 요트 

이렇게였는데 시간만 더 있었다면 황제스파인가 뭔가도 좀 해볼걸 싶기도 ㅎㅏ고… 계획만 없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 후기도 사실 거 쓰면서 처음 보는데 스파 만족도가 꽤 좋네😭

일단 낭유안 자체가 파도가 그냥 없어요 물놀이 하기 너무 좋고 스킨스쿠버에 ㅅ도 모르는 인간 둘이 손으로 코막고 들어만가도 그냥 물고기랑 아이컨택 가넝 

강사님들이 같이 들어가서 밀어주셔서 움직이지 않아도 그냥 갈만큼 그냥 뭐 팔 다리 사지만 멀쩡하다면 다 돼요

저희도 했자나여  (정작 스쿠버 사진은 강사님이랑 얼굴 대문짝만하게 찍어서 올릴 수 없음 신라면 파는데 남편보다 잘 끓여주심)

그리고 낭유안 코스에 점심 뷔페? 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침 픽업때 팀장님이 꼬치랑 밥을 주시면서 이따 먹을거 없을 수 있다고 본인이 빛으로 보일거라고 챙겨주셨거든요 ?  예 빛이었ㅇㅓ요. 사진도 못찍음 그냥 꼬치가 너무 맛있어서… 갬동 

마지막 밤인데 후기에 시간을 다 쓸 수는 없어요…

홀리데이인에서는 저녁 늦게 도착해서 많이 즐기는 못했지만 바로 옆에 야시장? 처럼 되어 있어서 볼 것도 많고 사람도 많고 위치가 너무 좋아요 

피로에 사람이 죽을 수 있겠구나 했지만 야시장 구경은 포기못해…

요트 타면 회도 떠주고 사진을 한 오억장 찍어주시는데 거의 뭐 뮤직뱅크 카메라 무빙 저리가라예요 

말은 안 통해도 사진 하나로 대통합 가능 

중간에 차웽거리나 이동할 때 sera실장님? 차장님? 음 그냥 예쁘세요 어쨋든 많이 뵙지는 못했지만 편한 언니마냥 안내도 잘 해주시고 덕분에 너무 편안한 여행이었답니다 ㅎ

케이프판은 미쳤어요 그냥 

물론 모든 풀빌라가 다 좋겠죠 장단점도 있겠죠 저는 여기만 가봐서 모르겠는데 다음에 또 온다면 또 여기만 올거예요 

둘이 수영경기 쌉가능이랍니다  그만큼 수영장이 진짜 크고 깊고 좋고 뭐 다해요 팁으로 돈 펑펑쓰고 (달라고 한거 아님 그만큼 직원들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그냥 부자인척함)

결혼준비하는거 사실 다들 너무 힘들잖아요…

계획 잘 하고 준비만 잘 된다면 자유여행도 물론 좋겠죠 

근데 이보다 편하게 다 즐길 수 있나… 뭐 이거 보고도 어차피 다들 자기 좋은거 하겠지!!

저희는 투어스테이 & 현지 가이드 paul팀장님 sera실장님 덕분에 인생 한번뿐인 신혼여행 너무 편하고 잘 놀다 가는 것 같아여 그냥 코사무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