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0월 말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지 3주밖에 안된 꽁냥 새내기 부부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기록해 보자 합니다.

투어스테이는 지인 추천으로 접하게 되어 왕대리님이 담당해 주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저희가 원하는 조건을 고려해서 알맞게 설계를 잘해주셨어요. 여행 가서도 늦은 시간에도 연락드려도 답변 잘 해주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왕대리님 인상도 너무 푸근하시고 F 감성 너무 저희랑 잘 맞았습니당!!

저희 신혼여행을 너무나 기대해서 여행지도 고민 많이 하다가 두바이 2박 + 몰디브 4박을 여행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꺄아 소리질뤄엇~~

외국 같은 12시 야외 결혼식을 마치고,  밤 23시 50분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먼저 두바이 2박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살짝 거짓말 보태서 이륙과 착륙이 느낌이 잘 안날 정도로 안정감 있었고 내부도 고급지고 너무 너무 튼튼하였습니다.

결혼식 날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너무 피곤하지 않겠냐 하였지만 비행기 타자마자

기내식 먹고 10시간 비행이었는데 도착 전 2시간 남겨두고 기내식 먹을 때 깨서 장거리 비행이었지만 피곤했던게 도움이 되었는지 비행시간이 후딱 지나갔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시티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역시 오일 머니 지대로 느꼈죠~ 인공의 섬이 너무 이색적이었습니다.

배가 이용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하여 처음에 배로 이동도 해보고 어떻게 사막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봐도 봐도 신기했어요~

본격 시티 투어 시작은 전통 옛 모습부터 현재 높은 건물들을 많이 보았습니당! 

알파히디 역사 지구의 바스타키야 , 팜쥬메이라, 국왕이 거주하는 궁전 외관, 왕이 심심해서 만들었다는 두바이 프레임, 

세계 최고급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버즈 칼리파 등 

여러 시티 투어를 하면서 자유 여행이었으면 여러 가지 못 봤을 텐데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두바이를 전반적으로 느끼고 싶다면 시티투어 강추입니당~!

밀레니엄 센트럴 다운타운 비즈니스에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비즈니스 호텔이여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시티뷰여서 두바이 건물 한껏 보았네요. 조식도 가짓수도 많고 휼륭했어요.

자유 여행으로 알시프에  구경하러갔는데 알라딘이 나올꺼 같은 비쥬얼 너무 믓찌당 👍👍 

두바이스러운 스타벅스 특색있고 너무 멋있었어요ㅋㅋㅋ

현지 느낌의 상점에서 오빠가 한컷 찍어줬는데 현지인 같나요~? ㅎㅎㅎ

호객 행위가 살짝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도 여행의 추억이라 생각하고 즐겼답니다.

알시프에 있는 맛집 알카이마 헤리티지 레스토랑 다녀왔는데 인기 식당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입구 앞에서 현지 분이 주시는 커피도 마셨습니다. 

먼저 사진도 찍어도 된다며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향신료도 적당하고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고, 

난이 정말 화덕에서 구워 나오는지 쫄깃하면서 맛있었어요!

맛집 인정!! 추천합니당!!!!

두바이 가서 두바이몰 안 가본 사람을 아마 없을 거 같아요~

너무 크고 우리나라 스타필드  4배 정도 붙여 놓은 느낌!

안에 카트로 된 택시도 있더라구여 그리고 실내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웠어여 역시 오일머니 지대로다…😀😀 

안에 분수랑 수족관이랑 차이나타운 등 너무 많아서 다 못 돌아보겠더라구요~~

두바이몰에 파이브가이즈 영접했습니다~

역시 외쿡 버거 가격은 있었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버거의 크기가 진짜 커서 한입에 안 들어가고 고기랑 육즙 너무 맛있었어요!

밀크쉐이크랑 감자튀김도 시켰는데 진짜 감자튀김이 겉바속촉이여서 존맛이에영😍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버즈 할리파 명당 자리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치킨 요리와 생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종업원 분께서 허니문이라고 센스있게 디저트도 준비해주셨어요~^^

두바이에서 가장 기대한 버즈 할리파 분수쇼 

웅장하고 너무 멋있어요~ 외쿡인들이 노래도 따라 부르고 흥이 아주 돋아 미춰버려 아주😱

두바이 두 번째 날 사막 투어 가즈아~~

사막을 처음 갔는데 확실히 덥고 목마르지만 너무 이색적이였다는거~

낙타도 구경도 하고 난생처음 직접 타보기도 했는데 전 너무 무서웠답니다😅 

ATV 바이크도 탔는데 모래 위에서 타는 맛은 진짜 색다르더라구요.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에요~

저녁에는 바베큐도 먹고 공연도 보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저녁 노을 배경으로 오빠와 인생샷을 건졌네요✌✌ 

처음엔 몰디브 가는 길에 경유지라 단순히 생각했는데 2박이 아까울 정도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왔답니다.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천국의 섬 몰디브로 떠납니다.

다음편에서 만날께요😝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