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우기에 가는거라 좀 걱정했는데

새벽 ~ 이동시간에만 비가 오고 날이 너무 좋았어요

숙소는 누사두아에 위치한 소피텔 인데 수영장은 5성급으로 좋았고 엄청넓어요.

보이는 수영장 외에도 1.2미터 정도되는 오션월드 튜브풀?? 같은길이 있음. 키즈풀도 따로있어서 미끄럼틀도 탈수있고 좋아요.

수영장 내에 바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음.

가이드 : Ayu

숙소 : 누사두아 소피텔 3박 리조트, 2박 풀빌라

조식 : 뷔폐 - 누들코너 따로있고 면 종류도 엄청많음. 닭고기 베이스 국물로 쌀국수 같은거 가능

찹스테이크는 고기가 부드러움. 발리 대체로 고기류가 엄청 부드러은거 같아요

생과일 고르면 착즙도 해주고 슬라이스햄, 과일, 빵, 도넛츠, 중국스타일 볶음밥, 나시랭 등 종류가 엄청많음 

계란코너도 따로있어서 호불호는 거의 없을듯

점심, 저녁 : 호텔 내 식당이 2군데 더있어요. 씨푸드, 그릴요리 하는곳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정이 너무 바빠서 씨푸드 요리하는곳은 못가보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만 디너 바우처로 가봤는데 맛있었음(식탁에 꽃잎도 해줌)

직원들도 친절하고 대체로 후기관리에 신경쓰는것 같아보였음

일정 중간에 저희가 시장 잠깐 들리고 싶다, 마트 들리고 싶다 하는것도 싫은내색없이 가이드가 다 함께 해주고

우리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기색 보이면 왜그러냐고 다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스냅사진도 자유시간에 1시간정도 호텔, 호텔전용 비치에서 찍어주니 추천드려요 

포즈도 다 정해주셔서 전문가 갬성샷 가능

다만 우붓이나 일정들이 움직이는 시간이 좀 소요되서

임산부는 입덧(차멀미) 심하시면 입덧약 먹고다님 괜찮아요

전 안정기인데도 입덧이 약간 있지만 약먹으니 다닐만 하더라구요

첫째날 도착해서 저녁식사 (현지식 나시랭 나시고랭)

둘째날 새벽 4시반 출발, 룸뿌양 사원(이동 약 2시간 소요)

셋째날 아침 8시 반 출발, 발리 사파리 (이동 약 1시간 소요)

넷째날 자유시간 ( 개인일정 지프투어 새벽2시 출발 이동 약 2시간 소요)

다섯째날 자유시간 + 스냅 + 호텔마사지 + 점심 저녁 바우처

이 일정인데도 다닐만 했어요. 대신 숙소도착해서 기절..ㅋㅋㅋㅋ 이동시간 긴 만큼 차에서 틈틈히 자니까 일찍일어난거치고 괜찮더라구요

발리여행 생각있으시면 투어스테이 추천이에요~!

가이드도 한국말 잘하고 약간의 영어를 할주 안다면 발리여행은 더 재밌을거에요~ (발리는 인도네시아어, 영어 기본 언어 동남아 처럼 직원들이 한국말 잘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