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로 발리 허니문 다녀왔어요!!

처음 해외여행이라 설렘도 있었지만 워낙 걱정인형이라 김재홍 과장님께 밤낮 구분없이 연락드렸는데도 섬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사전에 걱정을 많이 덜고 준비해가서 마음 놓고 즐기고 왔습니다!

첫째날 발리 입국하면서 서툴러서 좀 헤매느라 가이드분이  오래 기다리시게 됐었는데 웃음잃지 않고 숙소까지 데려다 주시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때 오래기다리셨죠? 라는 말에 조금 오래기다렸어요 라는 솔직한 말에 죄송함과 귀여우심이...ㅋㅋㅋ

두번째날부터 투어하면서 처음보는 인도양은 가히 잊을수가 없었습니다ㅠㅠ 물론 한국의 바다도 좋지만 뻥뚫리고 맑은 인도양은 후기를 쓰는 지금도 너무 생생해서 또 보러 가고싶네요!!ㅠㅠ

사원에서 만난 원숭이들끼리의 노는모습들을 보면서 원숭이가 이렇게 귀여웠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문득 먼저 앞서가는 가이드 차카라의 뒷태도 섹쉬했고ㅋㅋㅋㅋ

둘째날 갔던 짐바란 씨푸트의 해변 분위기는 신랑마저 감성을 자극하게 만드는 완벽함이였어요(한국에는 이런곳 없나요??ㅠㅠ)

자유여행하는 날에는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비치클럽을 갔는데 생각보다 다들 못노는 분위기였지만, 분위기 자체가 핫하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 뭐한지도 모르게 7시간을 있었네요 ㅋㅋㅋㅋ(이마저도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는게 함정이지만;;)

발리의 마지막날 우붓시장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려는데 신랑의 마할이라는 단어로 흥정을 엄청해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4일동안 매일 받은 오일&스크럽,스파,타이마사지는 한국에서 느낄수 없었던 황홀한 시건들이였고,  한결같이 친절했던 가이드 차카라와 발리에서의 운전은 저도 가히 손내밀수 없을정도로 베스트 드라이버였던 아리아!👍

4박6일의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짧았지만,무탈없이 저희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허니문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

좋은 만남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